본문 바로가기
Insight

상반기 국내 경매시장 작가 순위

by 포토크리에이터 Bear 2023. 7. 8.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비싼 작가는 누구일까?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에서 국내에서 운영되는 9개 경매사(서울옥션, 케이옥션, 마이아트옥션 등)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온오프라인 경매를 모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연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낙찰액을 기록한 작가는 누구일까요?


5위 쿠사마 야요이(94세)

출품수 45점⎟낙찰수 26건⎟낙찰률 58%⎟낙찰 총액 34억원
 
 
 
 
 

4위 박서보(91세)

출품수 97점⎟낙찰수 57건⎟낙찰률 59%⎟낙찰 총액 37억원
 
 
 
 
 

3위 유영국(1916-2002) 

출품수 24점⎟낙찰수 22건⎟낙찰률 92%⎟낙찰 총액 38억원
 
 
 
 
 
 

2위 김환기(1913-1974)

출품수 58점⎟낙찰수 36건⎟낙찰률 62%⎟낙찰 총액 41억원
 
 
 
 
 
 

1위 이우환(1936)

출품수 124점⎟낙찰수 67건⎟낙찰률 54%⎟낙찰 총액 72억원
 
 
 


 
 
2023년 상반기 가장 비싸게 팔린 작가는 이우환 화백이네요. 이번 경매시장 분석결과에 대해 몇가지 살펴보자면
 
총거래액, 낙찰률은 전년 대비 모두 하락.
• 총거래액은 811억원(2022년 1466억원, 2021년 1438억원)
• 낙찰률은 52%(2022년 65%, 2021년 65%)
 
경매사별 거래액
• 케이옥션 301억원, 서울옥션 286억원, 마이아트옥션 157억원, 아이옥션 33억원, 라이즈아트 12억원
 
 
 작가별 거래 내용을 살펴보면 작가별 낙찰총액 외에 출품수, 낙찰수, 낙찰률을 확인해보면 거래액수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누구의 작품이 가장 많이 거래되는지, 낙찰률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체로 50~ 60% 초반대 낙찰률을 보이는 반면에 92%의 낙찰률을 보이는 유영국 화백의 기록이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