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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29

내가 7일 동안 여행을 하며 3권의 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던 방법 안녕하세요. Bear입니다. 블로그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베트남에 일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성격상 여행을 가서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책을 들고 갔습니다. 그간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진득하게 책을 마주한 시간이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상의 걱정에서 벗어나 오로지 책에 집중하고자 3권의 책을 캐리어에 챙겼습니다. 평소라면 일주일 동안 한 권의 책을 완독하기도 버거운 저입니다. 책을 읽다가도 1시간 정도 이후면 집중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읽는 속도가 더뎌집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일주일 간의 여행 동안 3권의 책을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던건지 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1. 중간부터 시작하자 저는 책이란 저자의 경험과 정보를 정제한 와인과도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2023. 1. 30.
아티스트 탐구 #1⎟어빙 펜 Irving Penn 어빙 펜 Irving Penn⎟Photographer 1917 ~ 2009 미국 오늘 들여다 볼 작가의 작품은 바로 제가 아주 존경하는 사진가 어빙 펜입니다. 그는 사진에 있어서 분야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엇을 찍었든 그 사진은 어빙 펜의 사진이라고 느끼게 될 정도로 그의 이미지가 자아내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미국 상업 사진계에서 큰 족적을 남긴 어빙 펜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생애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어빙 펜은 본래 화가가 되길 꿈꾸며 펜실베이니아 공예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그가 세상을 보는 눈을 다르게 만든 사람이 나타나는데 바로 하퍼스 바자의 아트 디렉터였던 알렉세이 브로도비치입니다. 브로도비치는 '하퍼스 바자(Happer's Bazzar)' 매.. 2023. 1. 30.